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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 (Music Therapy in Berklee)

오늘은 버클리의 음악치료과 (Music Therapy) 에 들어가는 절차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전 음악치료사가 되고픈 꿈을 갖고 버클리에 다시 복학! (저 복학생 입니다-0-)현재 겨우 과에 들어와

다이나믹한 학교 생활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우선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음악치료과 입학 절차를 짚고 넘어가겠어요.

Dr. Suzanne Hanser (Music Therapy Department Chair)의 강의, Psychology of Music 입니다.

첫번째 관문은 Introduction to International Music Therapy 과목을 듣는 것입니다.

인터뷰와 오디션 응시 자격이 주어지려면 우선 이 과목에서 B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합니닷! (B-면 불합격..헉)

열심히 공부해서 A를 (그냥 무조건 열심히만 하면 되요) 맞으면 드디어 어플리케이션과 에세이를 작성해

지원을 할수있죠! 에세이 잘쓰셔야 합니다(2페이지 정도). 심사 교수님들 께서 어플리케이션과 에세이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보고 판단 하신다는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데드라인에 철저히 맞춰 서류를 내면

오디션과 인터뷰 날짜를 정합니다. 이제 바짝 긴장한 마음으로 오디션과 인터뷰를 준비해야하죠!

오디션은 두가지를 심사하는데

첫째, 자신의 메인 악기와 노래

둘재, 기타와 노래 입니다.

버클리 음악치료과는 기타를 필수항목으로 정하기 때문에 꽤 안정된 연주솜씨를 요구합니다.

실제로 전공을 시작한뒤 실습을 하러 나가면 기타의 중요성을 온몸으로 느끼게 되죠.

어쩄든 오디션 날짜까지는 어떻게든 필살적으로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인터뷰………..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인터뷰에서 떨어지는 학생이 꽤 많습니다. 특히 유학생들에겐

조금 힘든 관문이죠. 실제로 Introduction 수업을 들었던 일본, 중국, 한국 친구들 몇명이

겨우 영어실력 하나때문에 떨어졌습니다. 모두 수준높은 음대생들인데도요.

하지만 막상 과에 입학하니 영어로 까다롭게 구는게 지금은 이해가 가는게

논문, 리서치 읽고 페이퍼를 쓰는 과제가 얼마나 많은지!

전 이제 핸드폰 없인 살아도 영어사전없인 못삽니다. 영어사전! 흐엇!

흠. 어쨌든, 인터뷰에선 심사교수들이 음악치료에 대한 상식과 등등 여러가지 질문을 하고요

그중하나가 즉석에서 한 패러그래프를 읽고 내용을 간추리는 것입니다.

한국말로 하면 쉽죠 0_0….하지만 그게 일상 영어도 아니고 심히 학구적인 영어 단어와 문장들이라

순간 정신이 혼미해 집니다. 흑 전 식은땀 줄줄 흘리면서 겨우겨우 때려 맞췄습니다. 꿀꺽.

지금 생각해도 떨리네요..

어쨌거나,,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예, 이거 까다로운 전공 맞습니다, 하지만 음악치료사가 되겠다는 마음과 열정만 있으면

영어라는 장벽 무너뜨릴수 있습니다! 영어실력 전혀 특출나지 않은 저도 무조건

열심히해서 나름 잘 -_-;;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까지 포함해서 한국사람이 총 5명인데 모두들

유학생 신분으로 굉장히 열심히 하시고 인정받는 학생들입니다!

화이팅!

나중에 더욱 자세히 커리큘럼과 교수진에 대해 올리겠습니다.

그럼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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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1. 정건

    음악치료사의 길을 가고싶은 학생인데요
    지금 음악치료학을 학사과정을 밟으려고 하는데 미국으로 갈지 독일로 갈지 고민하고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지 여쭙고싶네요.

  2. 혜원

    음악치료사에대한 자료를 찾고있었는데 이렇게 찾게되어서 너무기쁩니다 . 더궁금한 내용 여쭤봐도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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