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ri Nedoma 의 시니어 리사이틀의 마지막을 5분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고간 버클리의 최고 재즈 보컬리스트 Nadia Washington 의 퍼포먼스, ” A little jam session if you don’t mind.”

안녕하세요 여러분!

나디아 워싱턴 이란 학생을 아시나요?

2010년 7월 12일 화요일, Berk Recital Hall 에서 펼쳐진Jiri Nedoma 의 리사이틀에

게스트보컬로 출연, 그날 공연에 참석한 버클리학생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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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디아 워싱톤 Nadia Washington, Texas. Berklee)

위의 동영상은 리사이틀이 끝나고 시간이 조금 남아서 Jiri가 “시간도 남고 심심하니

그냥 잼이나 조금더 할까?” 하고 시작한 “My man doesn’t love me anymoe” 입니다.

아, Jiri 라는 학생은 체코 리퍼블릭 에서 온 피아니스트 입니다. 혹시 보이스 프린서플

이신 분들은 잘 아실수도 있습니다. 각종 Vocal lab 들과 학기말 Proficiency 에

캐스팅 0순위인 반주자이니까요. 보컬리스트들 사이에선Jiri 와 함께 Proficiency 를

보면 워낙 뛰어난 연주 솜씨 때문에 일단 섭취하고 들어가는-_-; 점수가 있다는 소문이..

아, 어쨌든, Jiri 의 공연에 대해서도 쓸것이지만 개인적으로 나디아 를 꼭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 먼저 실례! 나디아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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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에 기대어 열창 중!)

나디아는 텍사스 출신으로 버클리의 전액장학금 (Bill Cosby Presidential Scholarship)

을 받고 온 재즈보컬리스트 입니다. 버클리에 오기전에는 깁슨 벌드윈 그래미 재즈 앙상블의

(Gibson/Baldwin Grammy Jazz Ensemble) 보컬로 활동하며 수많은 그래미시상식

공연을했습니다. 이밖에 NFL!!에서 미국 국가를 부르기도 했고 맥도날드와 프리도 레이

(그..통에 들어있는 감자칩) 선전에도 녹음을 했다고 합니다.

경력이 남다르죠. 쿨럭..우선 전액장학금 받았으면…더이상 설명 필요 없을듯.

하지만 제가 나디아를 정말 최고로 보는 이유는 바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무대매너 때문입니다.

좀 시시콜콜 한가요.. 0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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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ri 보고 피아노 솔로하라는 큐!)

무대매너는 아티스트와 관중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입니다.

또다른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이죠.

아티스트 자신의 갈고 닦은 뛰어난 연주솜씨, 가창력, 재능, 노력,

자신의 소울(soul)을 관중들로 하여금 느끼게 하고싶은 열망이

있어도 이를 전달 하는 수단을 모른다면 결코 관중들에게

다가갈수 없습니다.

나디아는 완벽한 무대매너를 갖추고 있었기에 아티스트로서

그녀의 모든 것을 관중이 느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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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디아 본인도 완전 즐기고 있음 :-))

특히 버클리 음대생들을 관중으로

앉혀놓고 그들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박수를 치게 만든건

그녀의 남다른 소통력 때문이 아니였을까요?

버클리에 나디아 만큼 재능있는 보컬리스트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다 기립박수를 받진 않죠.

나디아! 브라보 입니다!

동영상 즐겁게 감상하세요~

재밌으실거에요.

그럼 또!